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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정보/건강

2023 한가위 추석에 병원을 찾는 가장 많은 이유는?

by NamoonPD❤️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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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추석에는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먼 길, 복잡한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증상으로 추석에 혹은, 추석이 끝나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지 그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1. 쯔즈가무시병

추석에 성묘를 가거나 반바지나 치마를 입고 맨살로 잔디나 풀이 많은 곳에서 앉았다가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진드기티푸스, 덤불티푸스라고도 불리는 발영성 질환으로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미생물이 혈액과 림프를 통해 전신에 퍼지면서 열이 오르고 혈관염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구토, 복통, 피부발진이 발생하며 물린 자리에 딱지가 생깁니다.

 

산에 가거나 풀이 많은 곳을 갈 때에는 반드시 긴바지, 긴팔옷을 챙겨 입어야 하며 장갑이나 장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잔디나 풀밭에 앉을 때에도 돗자리를 준비하여 풀에 닿는 피부의 면적을 최소화시켜야 합니다.  

 

 

2. 화상

추석에 음식을 할 때, 전이나 튀김요리를 하다가 많이 발생하는 사고로, 특히 추석에 음식을 많이 담당하는 여성이나 피부가 연약한 아이가 화상을 입기 쉽습니다. 특히 9월 추석이 지나고 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으므로 추석에 전을 부치거나 튀김요리를 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추석에 아이가 뜨거운 요리를 할 때,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며 뜨거운 것에 닿았을 때에는 그 즉시 30분가량 뜨거운 열이 빠져나갈 때까지 충분히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3. 장염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은 여전히 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면 빠르게 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가족들 여럿이 모여 손으로 만지고 이야기하다 보면 침이 튀거나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만져서 세균의 번식으로 쉽게 상하게 되는데 이때 상한 음식을 먹으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장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경우를 장염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장염이 추석 연휴 중 병원을 찾는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질병이라고 하네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경우,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음식을 가급적 만지지 않습니다. 특히 닭이나 달걀과 같은 경우, 표면을 만지고 음식을 만지면 쉽게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될 수 있고 또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추석에-병원을-찾는-가장-흔한-이유-썸네일

 

맺음말

2023년의 한가위 추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긴 연휴로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고향에 내려가서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실 때에 건강에 주의하여 음식을 나누고 좋은 만남을 갖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병원 응급실에 가는 불필요한 사고는 발생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풍성하고 건강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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