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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세계여행/트래블중

12월의 호주 시드니 반드시 가봐야 할 당일치기 대중교통 여행지 BEST3

by NamoonPD❤️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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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우리나라의 정확히 반대되는 계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호주의 여름에 해당하는 날씨이죠. 12월의 호주에는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대중교통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시드니의 여행지 필자의 Pick으로 BEST 3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호주 시드니 당일치기 대중교통 BEST 여행지

호주의 여름은 야외활동을 하기에 최고의 계절입니다. 수상스포츠하기 좋은 시드니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해도 춥거나 감기에 걸일 일이 없기 때문인데, 가장 좋은 야외활동 여행지 3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본다이비치(Bondi Beach) 아이스버그

호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해변 본다이 비치는 버스로 본다이비치 앞까지 편하게 대중교통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서 해변을 즐기고 식사를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필자가 방문했던 11월 초, 중순까지만해도 물놀이하기 조금은 쌀쌀했지만, 지금 호주의 날씨는 물놀이하기 가장 좋은 시즌입니다. 그리고 또한 본다이비치는 시드니를 상징하는 대표 해변이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시길 추천드릴게요. 

 

본다이비치는 호주에서 서퍼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변 중 하나로 서핑을 즐기거나 본다이 비치의 바로 옆 아이스버그(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에 사우나 시설, 샤워시설, 바다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수 수영장을 성인 $10, 어린이 $7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짐$40 추가 비용)

 

본다이비치 옆 아이스버그

 

수심이 꽤 깊어요. 180cm가 넘으니 수영을 잘 하지 못하는 분은 옆에 있는 작은 어린이 풀을 이용하면 됩니다. 

 

  • 주소 : 1 Notts Ave, Bondi Beach NSW 2026 오스트레일리아
  • 영업시간 : 오전 6:00~오후 6:30

 

 

2. 타롱가 주(Taronga Zoo)

타롱가 동물원은 시드니 도심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고 시드니 도심을 바다 건너서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큘러 키에서 페리를 타고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서 바람을 맞으며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바다에서 감상하거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경험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캥거루, 코알라, 쿼카 등 특별한 동물들을 볼 수 있고 동물들의 환경이 넓고 자유로워 더 편안한 모습의 동물들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내부가 꽤 넓고 돌아다녀야 하는 동선이 있기 때문에 한국과 마찬가지로 편안한 복장을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페리를 이용해서 타롱가주에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안한 방법이며 페리와 동물원까지 합해서 예약하는 티켓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결제보다 인터넷 예매하는 편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타롱가주에서 만날 수 있는 호주의 대표 동물 코알라

 

  • 주소 : Bradleys Head Rd, Mosman NSW 2088 오스트레일리아
  • 영업시간 : 오전 9:30~오후 5:00

 

동물원에 오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짠다면 동물들이 지쳐 잠든 모습만 볼 수 있으므로 9시 반 동물원 개장시간에 맞춰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드니 필수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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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퀸 빅토리아 빌딩(QVB)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이 말하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센터'라고 극찬한 쇼핑센터가 바로 퀸 빅토리아 빌딩입니다. 퀸 빅토리아 빌딩은 약자로 QVB라고 불리며 200여개의 고급매장과 럭셔리한 숍들이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가장 번화한 시드니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큘러 키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심철도를 통해 이동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천장에는 자연광이 들어와서 숍과 식당들의 분위기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며 천장에 매달린 시계탑에서는 매시간 인형이 나와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곳곳에 스테인글라스로 장식된 형형색색의 창을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돔 형식의 천장 모양들 하나 빠짐없이 예술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꾸며진 곳입니다. 

 

시드니 중심가에 위치한 퀸 빅토리아 빌딩의 아름다운 모습

 

호주의 좋은 날씨를 만끽하기에는 실내라 아쉬움이 클 수 있으나 퀸 빅토리아 빌딩의 내부와 외부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큰 감동을 받게 됩니다. 12월에 방문하신다면 시원한 에어컨을 쐬며 내부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 주소 : 455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 영업시간 : 오전 9:00~오후 6:00

 

 

글을 마치며

호주 시드니는 모든 여행자들이 로망하는 여행지입니다. 여행지에서 대중교통을 통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인데요. 오늘 당일치기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좋은 여러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365일 중 300일이 야외활동을 하기에 화창한 날씨이며 겨울에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태양을 만끽할 수 있는 호주 시드니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세 가지 여행지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부디 잊지못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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