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4차 수급을 위해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습니다. 1차 때 방문했지만 거의 인터넷으로만 서류를 제출했기 때문에 어떤 것 하는지 어떻게 구직활동 증빙서를 제출해야 하는지 몰랐거든요. 혹시 저처럼 궁금증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소개해 드리기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1. 4차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센터 출석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서는 신청자의 상황과 환경에 맞게 결정되지만 첫 실업급여를 타시는 분들은 보통 6달(6차) 정도의 실업급여 기간이 주어집니다. 그 사이에 취업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경우의 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6번의 실업급여를 받게 됩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6번의 실업급여를 나라에서 그냥 주는 것은 아니고 매회차마다 수급자가 반드시 해야 할 수급요건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1차와 4차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서는 고용센터에 방문을 하셔야만 하는데 저는 4차에 해당되었기 때문에 제가 속한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출석
- 방문시간
- 09:10 ~ 11:00 / 13:10 ~ 16:00
- 준비물
- 신분증 필수 지참
- 취업희망카드
- 구직활동 증빙(출력 제출)
2. 4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출석 절차
AM 08:50 도착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센터의 출입문 개방시간은 9시 정각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오른쪽은 실업급여를 처음 신청하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곳이고 저처럼 4차 센터 출석을 위한 수급자들은 왼쪽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AM 09:00 센터 출입문 개방
센터 출입문이 열리자마자 센터 정면에 놓여있는 키오스크 앞으로 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취업희망카드 표지에 실업인정담당창구 번호를 확인하시고 키오스크 속 같은 번호를 클릭합니다. 제 앞에는 벌써 3-4명의 대기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놓여있는 "재취업을 위한 약속" 문서를 작성하시고 서명까지 하시고 순서를 기다리면 됩니다.
실업급여 수급 시 주의사항 확인하기
실업급여를 6차까지 모두 수급받기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 | 안내서
생각지도 못하게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면 다음 직장을 구할 때까지 그나마 생활고를 겪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급여를 나라에서 챙겨 줍니다. 본인이 약간만 신경쓰고 노력하면 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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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09:15 구직활동 증빙 제출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신분증과 번호표, 재취업을 위한 약속 문서 그리고 취업희망카드와 구직활동 증빙(출력 제출)까지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수급기간에 취업을 하거나 경제 활동 및 사업자를 획득했거나 등의 기본 질문이 이어진 후, 이상이 없으면 4차 출석에 대한 임무는 끝입니다.
- 구직활동 증빙(출력 제출) 안내
- 워크넷
- 증빙자료 필요없음 (가급적 워크넷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을 듯)
- 취업포털사이트
- 채용공고문 출력 + 취업활동증명서(보통의 취업포털사이트에는 이 메뉴가 따로 있음)
- 이메일 지원
- 채용공고문 출력 + 보낸 편지함, 메일 보낸 날짜(구직활동일자) 증명 (채용담당자 이메일=받는 사람 이메일 일치 증명)
- 채용기간 홈페이지
- 채용공고 + 입사지원 완료 화면 캡처
- 컴퓨터 화면상 시계와 달력 윈도우 작업표시줄 등을 활용하여 입사 지원일을 명확히 증명
- 면접 응시
- 면접확인서 + 채용담당자 명함 제출
- 면접확인서 대체서약서 + 기타 증빙자료 제출 시에도 인정
- 기타 증빙자료 : 면접참석 통보(문자, 이메일 등), 면접결과 통보 제출, 면접 수험표 제출 시 인정
- 지인 소개
- 채용공고가 없는 경우에는 면접확인서 + 명함 제출
- 채용 관련 행사
- 채용박람회 참여 확인증 등 참가 증빙자료(입사지원, 면접확인)
- 우편 및 팩스
- 입사지원 채용공고문 + 송수신 확인 가능한 등기 영수증
- 팩스발송 확인증
- 워크넷
※ 혹시 구직활동증명서를 집에서 출력하지 못했을 경우, 먼저 번호표를 뽑지 말고 좌측에 준비된 PC에서
증명서 출력 후에 번호표를 뽑으면 됩니다. 구직활동증명서가 없으면 출력하고 다시 번호표를 뽑아야 합니다.
[구직급여] 실업급여를 받기위해 반드시 알아야하는 필 수 사항 정리 #1
올해 6차까지 실업급여를 받았습니다. "누군가는 실업급여 받으면서 놀았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실업급여를 6차까지 받는 길은 멀고도 험한 길입니다.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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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의 구직 가능 지역과 실제 구직활동한 지역이 다를 경우
처음 워크넷에 등록한 이력서에 취업 가능한 지역을 서울 00동으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입사 지원한 회사의 위치는 인천이었기 때문에 이럴 경우, 구직활동증명이 불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 상담 창구 직원과 대화를 통해 워크넷의 이력서 상, 지역을 교체하고 바꾼 것을 이야기해 주면 가능합니다. 본인 스스로 바꾼 후, 통보하지 마시고 반드시 상담 창구 직원분과 이야기를 한 후, 교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