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작품들1 자생적 예술마을의 탄생, 숨은 작품 찾기의 즐거움 | 아이들과 주말에 가기 좋은 곳 문래동 문화창작촌 서울에 가볼 만한 곳을 찾으면 늘 검색되는 곳이 바로 문래창작촌입니다. 이곳은 1970년대 철공소 밀집 지역으로 호황기를 맞았지만 2000년대 이후, 새로운 방식으로 활력을 찾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오늘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와 식당들이 존재하는 문래창작촌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생적 예술마을의 탄생 '레트로'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종로구의 '힙지로'와 영등포구의 '문래창작촌'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곳은 원래 굵직한 방직회사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기계 부품을 생산하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전성기를 누렸죠. 하지만 90년대, 중국산 기계부품들이 들이닥치며 철공소가 쇠퇴기에 접어들었고 곧 폐업하는 곳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요? 2000년 이후.. 2023.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