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거에는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없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포스팅 내용을 구글 검색엔진에 요약해 설명해 주는 Description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포스팅을 내용을 구글 검색엔진에 설명해 주는 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구글 블로거의 "검색 설명"
구글에서 만든 블로그 BlogSpot을 보면 <검색 설명>을 입력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해당 포스팅의 내용을 구글 검색엔진에 알려주는 것으로 구글에서 사용자들이 검색 내용을 입력하면 검색엔진은 블로그에 입력한 검색 설명을 참고하여 검색 결과를 보여줄지 말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구글 블로그, 곧 Blogspot의 검색 설명 공간을 보시면 150자 이내로 입력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귀찮으셔서 짧게 쓰시고 마시거나 검색 설명을 빈칸으로 내버려 두시는 경우가 있는데 구글 검색엔진에 더 정확하게 포스팅의 내용이 검색되길 원하신다면 반드시 140-150자를 맞춰 입력하시면 됩니다.
2.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왜 없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검색 설명을 처음 보셨을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건 티스토리 블로그는 자동으로 검색 설명 키워드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그럼 정말 편하네,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구나"하실텐데 반드시 자동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바로 티스토리 맨 처음 2줄을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 설명이라고 자동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오래하셨던 분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주로 보셨던 분들은 맨 처음 자연스럽게 인사말이나 주변의 이야기들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가운데 정렬의 글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따라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매우 다른 성격으로 글쓰기를 해야 합니다.
3. 티스토리의 블로그 키워드를 구글 검색엔진에 알려주는 법
따라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자신의 포스팅을 구글 검색엔진에 잘 설명하기 위한 글쓰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맨 처음 2줄 정도 글을 작성하면 140-150자 가량이 됩니다. 따라서 가운데 정렬의 글쓰기보다는 왼쪽 정렬로 두 줄 정도는 오늘 블로그 포스팅에서 말하고자 하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느낌의 노른자 두 줄 글쓰기를 먼저 하고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이 구글 BlogSpot의 검색 설명(Description)과 같은 효과를 주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쓰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작성하시면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의 내용을 구글 검색엔진이 더 잘 이해해서 노출시켜 줄 수 있는 것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