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러 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메가박스에 방문하기 월드컵점이 한가하니 좋거든요. 영화 보러 가기 전 배가 고파서 서 메가박스 입구에 노브랜드버거를 들렀습니다. 노브랜드 메가박스점의 음식과 분위기 등 이것저것을 소개해드릴게요.
1. 노브랜드버거 매장
메가박스 입구에 위치한 이 매장은 실내 공간이 꽤 넓은데다가 매장 바로 앞에 영화 시간을 기다리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 상당히 넓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쉴 수 있는 공간에서도 버거를 가지고 나와서 드시는 분들도 간혹 보였습니다.
매장 바로 앞에는 키오스크 2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많이 밀려드는 사람들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는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제가 왔을 때는 한가했을 때라 문제없이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2. 코울슬로 치킨 버거와 메가바이트 솔직 후기
오전에 월드컵 경기장에 큰 행사가 있어서 이미 많은 종류의 버거들이 매진된 상태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버거를 먹었을까... 생각하며 매진되지 않은 코울슬로 치킨버거와 메가바이트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주차비가 매우 비싼 곳입니다. 1시간에 6,000원!!! 그래서 주차비 할인을 받기 위해 문의했지만 노브랜드 월드컵점은 주차권 할인을 해주는 매장이 아닙니다. 혹시나 영화를 보지 않고 이곳을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코울슬로 치킨버거 맛 평가
보통 패스트푸드 점에서 메뉴들을 잘 모를 때, 치킨버거를 주문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처음 주문해 본 코울슬로 치킨버거는 맛있었습니다. 코울슬로의 채소와 소스가 치킨패티와 어우러져서 적당히 새콤달콤한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2) 메가바이트버거 맛 평가
제가 노브랜드 버거에서 가장 좋아하는 버거입니다. 그런데 해쉬브라운이 지나치게 익혀서 딱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버거가 원래 약간 기름이 많고 헤비한 느낌의 버거지만 오늘따라 매우 느끼함을 느꼈습니다. 고기패티는 괜찮았지만 해쉬브라운의 딱딱함이 조금 많이 거슬렸습니다.
3. 노브랜드 코울슬로 치킨버거와 메가바이트 총평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영화관 앞의 버거집입니다.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입점해 있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좋은 서비스, 좋은 퀄리티의 맛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노브랜드 버거의 가격이 저렴하고 최대한 이윤을 위해 서비스나 다른 불필요한 것들은 신경 쓰지 못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나, 조금은 아쉬운 서비스, 맛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