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는 한정 수량으로 일부 매장에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번이 그런데요. 그중에서도 현재 스타벅스에서 키핑슬리브를 증정하는 곳이 있어서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 리뷰를 작성합니다. 재료가 소진되기 전에 어서 방문하세요.
여의도의 한 스타벅스
아래 보이는 스타벅스는 여의도의 한 스타벅스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안에서 밖이 시원하게 보이는 스타벅스 매장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의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IFC몰 바로 옆 건물에 자리잡고 있는 스타벅스 여의도IFC점입니다. 이곳은 보통의 스타벅스가 넓은 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좁고 긴 통로 형식에 엄청나게 높은 천고를 가지고 있어서 실내에 있지만, 통창뷰와 함께 마치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매우 특별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IFC몰에 쇼핑을 위해 방문하셨다면 쉴때에 1층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스타벅스 여의도 IFC점에 방문해보세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한 행사중인 스타벅스 여의도 IFC점
이곳이 특별한 이유가 또 하나있습니다. 바로 특별한 행사가 진행중이라는 것인데요. 스타벅스 매장마다 더 많은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혹은 특별한 홍보를 위해 손님들에게 자체적으로 굿즈를 선물하는 지점들이 있는데요. 바로 이곳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알고 찾아간 것은 아니었지만, 이곳에서 우연히 차를 마시다가 알게된 행사입니다. 바로 키핑 슬리브 증정행사였습니다. 키핑 슬리브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여의도 IFC점 스타벅스에서 15,000원 이상 커피 혹은 음식을 주문해야하는데요.
평상시에는 장갑으로 사용하다가,
뜨거운 음료를 들 때 슬리브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여성들이 손에 장갑대용으로 착용하는 것을 증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증정기간은 1월 20일 부터니까 벌써 6일이나 지났네요. 이 이벤트는 일부 매장 한정으로 진행된다고 하니까, 모든 제품이 소진되기 전까지 어서 가서 증정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키핑 슬리브 리뷰
재활용 봉투처럼 생긴 누런 봉투에 담겨있는 제품을 직원이 직접 전달해 주었습니다. 증정받은 스타벅스 키핑 슬리브는 겉감은 재생폴리에스터 100%이며 배색은 나일론 100%로 이루어져 있고 국내 폐 PET를 재활용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합니다.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NAU라는 기업과 스타벅스가 합작하여 만들어낸 제품입니다.
제가 증정받은 제품은 그레이색입(?)니다. 물론 그린이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색이라서 좋을 수 있겠지만, 예쁜 건 그레이가 더 예쁘네요. 고급스러운 색감에 포인트되는 카키색들도 배색이 잘 어울립니다. 손등 장식에 RECYCLE 이라는 박스에 표시되어 있는 것이 예쁘고 센스있는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오른쪽 사진은 손바닥쪽이며 곰발바닥처럼 누런색으로 손바닥이 덧대어 있습니다. 아주 뜨거운 걸 잡기에는 저 두꺼운 부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키핑 슬리브 착용샷
직접 손에 끼워봤습니다. 재활용 PET 제품이라서 조금은 뻣뻣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착용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손이 조금 큰 사람들은 절대 들어가지 않고 손이 작거나 얇은 여성들은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손이 큰 남성은 착용 불가)
뒤집에서 속을 보니까 기모 재질입니다. 겨울에 따뜻하게 장갑처럼 사용할 수 있고 포근하고 보드라운 재질이라 여성분들이 더 좋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지금껏 가보지 못한 스타벅스를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스타벅스의 공간은 제게 늘 편안한 휴식을 주고 영감이 떠오르게 하는 장소거든요. 이번에 찾은 여의도 IFC점 스타벅스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혹시나 환상적인 공간의 스타벅스, 꼭 가봐야할 스타벅스를 아시는 분은 제게 댓글로 남겨주세요!
키핑 슬리브를 우리집엔 쓸 사람이 없거든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