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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세계여행/트래블중

마이튜브코리아(MYTUBEkorea)의 시작_iphon13pro로 끄적이기

by NamoonPD❤️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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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튜브 홀릭

매일 유튜브를 3-4시간을 시청하고 수많은 구독을 해왔으며 시작하는 유튜버들을 적극 응원하는 난 유튜버 홀릭이다.

유튜브를 시작해 볼까? 말까?를 고민했던 시간도 어느덧 7~8년 가까이 흐른 것 같다. 그때 유튜브를 시작했다면 난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있었을까를 생각하곤 하고 후회하곤 한다. 수많은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그렸지만 실행하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을 열고 첫 번째 콘텐츠를 어떤 것을 올릴지에 대한 엄청난 고민과 부담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아무것도 못 올렸다. 시작도 못했다. 그런데 그런 내가 너무 한심해서 서 그냥 올려보자고 생각했다. 아무거나. 아무런 부담 없이 첫 편에 대한 부담을 날려버리고자. 
 

 

 

2. 첫 번째 유튜브 콘텐츠

한국에 사는 것만으로 당신은
훌륭한 유튜브 콘텐츠 소재를 가지고 있다
 

방송에 한참 섭외 1순위로 성공한 유튜버의 대명사가 된 한 사람이 한 소리다! 뭔 소리야, 했지만 늘 콘텐츠 소스를 하이에나처럼 찾아다니는 나에게 '그럴 수도 있겠네?'라는 생각을 하게 했던 말이었다. 현재 K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국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 한국에 살고 있는 나에게는 좋은 소스들이 주변에 널려 있다고 생각이 든 것이다. 제작 말고는 다른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준 시간이었다.

 

3. 채널 마이튜브코리아!

볼것 많고 즐길 것 많은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채널을 만들어 보자! 주말마다 여기저기 쏘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내게 다니면서 스케치한 그림을 붙여서 소개하는 것이고 그러려면 썸네일도 영어로 달고 내가 영어는 자신 없으니까. 아무런 말이 없는
그림만 전달하는 컨셉트로 만들어보자. 한국을 소개하는 영상이라... 의미있지 않은가...? ​무작정 내 아이폰 13프로를 들고 출근길을 찍어
보았다.
 
그냥 지하철 역에 내려서 회사까지 출근길을 아무말없이, 아무런 자막도 없이, 이상한 화질로 촬영했다. 그리고 그것을 아무런 후반 작업없이 유튜브에 올렸다. 말이 좋아 유튜브 콘텐츠지, 사진첩에서 돌아다니는 영상들 혹은지워져도 아무런 할 말이 없는 의미없는 영상 정도의 퀄리티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엄청난 의미가 있었으니 그것은 나의 첫 유튜브 채널 콘텐츠였기 때문이다!!!! ​ 하지만 제목은 근사하게 달고 싶었다. 썸네일도 외국 사람들이 클릭하게 만들고 싶었다. 뚝딱뚝딱 썸네일과 제목을 붙이니 내용물은 허접할지라도 뭔가 그럴싸해 보였다.
 
Friday, Hongdae Club Street Walk Fashion Walking Tour SEOUL KOREA.(출근길에 아이폰으로 찍어 본 홍대 거리& 패션)
 

나의 유튜브 첫 시작이었다. 앞으로 얼마나, 어떻게 진행될지...

어떤 콘텐츠로 다음을 이어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을 축하한다.

저와 함께 해주실래요?

 

 

4. 다음 이야기

우당탕탕! 마이튜브코리아의 유튜버 입문기 다음 주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5층짜리 건물 한 동이 전부 카페인 <Positive 566>을 가다!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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