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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세계여행/트래블중

대한민국 최대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서울 근교 꼭 가 볼만한 곳

by NamoonPD❤️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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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회식을 할 때나 급하게 퀄리티가 보장된 회를 사야만 할 때 우리는 노량진수산시장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저도 안 가본 지가 꽤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문득 궁금해진 최대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 노량진 수산시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서울에 가볼만한 곳, 노량진 수산시장

노량진 수산시장을 마이튜브에서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노량진 수산시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을 때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 언급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근처에 조그만 회센터 같은 매장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 이유는 분명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요일 교회를 마치고 9호선 노량진역으로 향했습니다. 가족들이 회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아들에게도 노량진 수산시장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노량진 수산시장의 겉모습은 멋진 디자인에 웅장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었습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1층만 2,000평인 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수산시장에 각종 해산물과 물고기들로 가득했고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곳을 가보고 처음 안 사실인데 구석구석에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습니다. 건어물만 파는 구역, 젓갈 파는 구역, 초밥과 각종 수산물 음식도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수산시장에서 회를 구입하고 바로 택배를 보내주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 노량진 수산시장 이용법

흥정에 능한 사람이 아니라면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할 정도로 여전히 바가지요금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정직한 매장을 단골로 정해두고 계속 찾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이 노량진 수산시장 근처 거나 자주 찾을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산물 시세를 잘 아는 사람과 함께 방문하거나 시세비교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 인어교주해적단

인어교주해적단-세부페이지

 

 

 

 

인어교주해적단 - 노량진,가락시장,킹크랩,시세,맛집 - Google Play 앱

노량진 수산시장, 가락시장 등 전국 수산시장의 킹크랩, 랍스타, 대게, 광어, 참돔, 연어, 방어, 민어 등 시세. 수산물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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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정보

노량진 수산시장의 3층과 4층은 주차장입니다. 입차 후 30분 이내는 무료로 나갈 수 있고 30분 이후에는 20분당 1,000원씩 가산되어 정해집니다. 하지만 회를 구입하면 매장에서 주차할인권이 발행되니까 더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 노량진 수산시장은

일제강점기 때인 1927년 지금의 서울역 부근인 서울특별시 중구 의주로에서 경성수산㈜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장을 했습니다. 이후 1971년 한국냉장(현 팜스토리한냉)이 관리운영을 맡아 의주로에서 한강과 인접해 있는 지금의 노량진동으로 이전했고, 도매시장으로 확장건설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습니다.

 

1975년부터 3개 민간회사가 공동으로 관리운영하다가 2002년 수협중앙회가 이임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바다 등에서 직송한 수산물 및 해산물들을 독립된 점포를 통해서 자치적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수산물 경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활어와 선어(鮮魚), 어패류 등 수산물 어종 및 해산물들을 취급,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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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주식회사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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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량진 수산시장을 다녀와서

얼마 전 소래포구 상인들은 "고객신뢰 자정대회"를 열며 그동안 시장을 떠난 소비자들에게 사과한다며 절을 했습니다. 소래포구 상인들이 이렇게까지 했다는 것은 소래포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외면과 무관심이 얼마나 컸던가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런 노력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고 차갑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뉴스를 보고 노량진 수산시장이 떠올랐습니다. 왜냐하면 소래포구가 이토록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것은 다름 아닌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 때문이었때문입니다. 그런데 노량진 수산시장도 이런 소비자들의 불만 어린 목소리들이 계속됐던 것은 사실입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상인 분들도 소래포구 상인들의 반성과 자정노력을 거울삼아 이전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고 가족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수산시장으로 다시 거듭나기를 바라봅니다. 

 

소래포구 상인들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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