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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 한국에서 맛보는 찐 멕시칸 음식 | 온더보더 솔직 후기 및 리뷰 in D-Tower

by NamoonPD❤️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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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서진이네] 그리고 채널A의 [돌싱글즈]도 멕시코 칸쿤과 바칼라르가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이용되면서 덩달아 멕시코 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멕시코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온 더보더(On the Border)를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내. 돈. 내. 산. 솔직 후기 시작합니다. 

 

 

1. 광화문 D-tower의 멕시칸 맛집 온더보더

교보문고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광화문 디타워 내에는 알짜배기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고 호텔처럼 꾸며진 내부로 들어서면 덩달아 고급 레스토랑에 온 것처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이곳에 자주 들린답니다. 

 

최근에 아내가 온 더보더 쿠폰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멕시코 음식을 한번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훗날 멕시코에 가기 전에 음식으로 미리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온 더보더에 가기 위해 디타워를 찾았습니다. 

 

 

 

 

 

식당이 붐비는 저녁시간 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아직 자리가 여유로웠습니다. 하지만 한참 사람이 많을 시간에 오면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니까. 여유롭게 도착하세요. 디타워 2층에 온 더보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3층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서 촬영한 온 더보더의 모습입니다. 널찍하고 여유로운 데다가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천고가 높아서 마치 아늑한 캠핑장에 자리 잡고 앉은 느낌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 테라스 자리에서 식사해 보고 싶었습니다. 

 

 

 

카운터에서 안내를 받아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식당 내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밖에서는 몰랐는데 매장이 엄청나게 넓었습니다. 한참을 들어왔으니까요. 내부에 멕시코를 상징하는 소품이나 벽에 붙어있는 소품들이 더욱 분위기를 멕시코 현지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세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저렴하게 구입한 쿠폰 덕분에 생각 않고 먹기로 했습니다. 워낙 대식가인 저 때문에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 너무 많이 시켜서 친절한 종업원의 도움으로 가볍게 걷어내고 꼭 먹어야 하는 타코들과 플래터 메뉴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꼭 마셔야 하는 특별한 음료수까지 이렇게 주문을 마쳤습니다. 

 

 

 

역시 멕시코 하면 나초를 빼먹을 수 없지요. 식전 빵처럼 나초가 나왔습니다. 밑에 있는 토마토 베이스의 매콤한 소스와 나초는 1번 리필이 가능합니다. 먹다 보니 중독되는 맛이라 저희는 리필을 받아서 실컷 나초를 먹었습니다. 

 

 

 

세 가족이 한 가지씩 타코를 주문했습니다. 타코의 겉을 싸고 있는 토르티야는 Hard와 Soft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 또띠아는 치킨랩에 나오는 부드러운 껍데기 느낌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고, 하드 또띠아는 바삭거리는 느낌입니다.  크기는 하드 토르티야가 더 크지만 제 입에는 소프트가 훨씬 먹기 좋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습니다. (크기는 작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먹었을 때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은근히 구성이 알찬 콰트로 플래터입니다. 예상 밖으로 맛이 좋은 닭날개, 텍사스 BBQ 폭립, 할라피뇨 꼬치 그리고 치킨 퀘사디아까지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조합입니다. 양은 충분하지 않았지만 골고루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메뉴입니다. 

 

 

여기에 음료까지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보통은 알코올이 들어가는 음료지만 논알코올 음료 주문이 가능했기에 복숭아맛, 망고맛 이렇게 시켰습니다. 복숭아는 실패가 없습니다. 하지만 대박은 망고음료입니다. 아들이 망고러버라서 망고 음료를 주문했는데 정말 찐한 망고맛으로 감동을 받았답니다. 강력추천입니다. 

 

 

가장 맛있었던 치킨 타코입니다. 갖가지 채소와 치킨이 썰어져 있고 맛이 심심하다면 매운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배도 불러서 타코가 나름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시 온 더보더를 찾는다면 다시 먹고 싶은 건 타코입니다. 나중에 쿠폰으로 또 놀러 가서 타코가 먹고 싶습니다. 그냥 먹기에는 조금 비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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