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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 쿠알라룸푸르 필수 방문 코스 바투동굴 복장 및 입장료 2024 6월 방문 솔직후기

NamoonPD❤️ 2024. 7.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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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가봐야할 여행지를 꼽자면 바로 1순위는 바투동굴일 것이다. 천연 종유석 동굴의 아름다운 모습과 세계에서 가장 큰 무르간 동상, 힌두교의 가장 큰 성지인 바투동굴을 다녀 온 방문 후기(복장 및 입장료 정보 등)를 남겨 보려고 한다. 

 

 

 

바투동굴(Batu Cave) 위치 및 세부 정보

말레이시아를 여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바투동굴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방문하고 싶었다. 물론 많은 방송이나 유튜브, 블로그에서 많은 사람들로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온 여행지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곳이 가지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꼭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바투동굴을-1층에서-바라본-무르간-동상
바투동굴 앞 42m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동상으로 기록된 '무르간'

 

 

 

 

 

바투동굴(Batu Cave) 찾아가는 방법 및 분위기

 

1) 찾아가는 방법

 

바투동굴은 찾아갈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흔한 방법이 그랩으로 바투동굴까지 가는 방법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중심지라고 볼 수 있는 KL센트럴에서 출발해도 35링깃(약 25분 소요)이면 그랩으로 바로 앞까지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방법으로는 쿠알라룸푸르에는 곳곳으로 연결된 도심철도가 있다. 대체적으로 3링깃(약 45분 소요)이면 도심철도로 바투동굴에 도착할 수 있다. 바투동굴은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문이 있기 때문에 도심철도로 방문하기에도 아주 편리한 곳이다.

 

바투동굴로-연결된-문
도시철도와 바투동굴로 연결되는 문

 

 

2) 바투동굴 분위기

바투동굴은 말레이시아에 가장 유명한 장소이기 때문에 평일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바투동굴을 찾았다. 동굴 안이 바깥보다야 시원하겠지만, 계단을 오르는 것도 안을 방문하는 것도 매우 덥고 습할 수 있으니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총 272개의 계단으로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매우 힘들고 무서울 수 있으니 확인하고 방문하기 바란다.  

 

바투동굴-입구-정상에서-내려다본-계단
계단의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서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많이 힘듬

 

 

바투동굴 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정리

 

쿠알라룸푸르 바투동굴(Batu Cave)에 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정보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것 중에 한 곳이 바로 바투동굴(Batu Cave)이다. 이곳은 힌두교도들의 성지이자 경이로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대표적인 쿠알라룸푸르의 관광명소

mytubekorea.co.kr

 

 

 

 

바투동굴(Batu Cave) 필수 정보

바투동굴을 여행하려는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몇가지 정보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바투동굴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으면 한다. 

 

1) 원숭이들은 위험한가요?

바투동굴 주변에는 수백마리의 야생원숭이들이 서식하고 있다.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함께 얽혀서 잘 지내는 듯 하지만, 실제 야생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의 물건을 빼가거나 언제든지 위협하고 공격할 수 있는 위험한 동물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바투동굴을 방문해서 원숭이들을 마주친다면 절대 쳐다보거나 먹을 것을 주지 말고 피하는 것이 좋다. 

 

계단-아래부터-계단까지-곳곳에-야생원숭이
바투동굴 어디서든 쉽게 야생원숭이를 볼 수 있다.

 

 

2) 반바지 입으면 입장 못 하나요?

아무래도 이곳이 힌두교의 성지이고 사원이라고 불리는 곳이기 때문에 의복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남성은 반바지를 입어도 무방(필자도 반바지로 이곳을 방문)하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반바지를 입으면 계단 입구에서 스카프를 빌려주는 곳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반바지나-짧은-치마를-입은-여성들을-위해-입구에서-스카프를-대여해준다
남성들은 반바지도 괜찮지만, 여성의 경우 스카프를 대여할 수 있다.

 

 

 

3)  바투동굴 투어로 하는 게  더 나은가요?

바투동굴이 외곽에 있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 그랩을 잡기가 힘들어서 투어로 관광을 하는 게 좋다는 말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가 분명하다. 시간을 잘못 맞추면 1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하지만, 지하철로 얼마든지 다닐 수 있으며 그랩으로도 얼마든지 돌아올 수 있다. 

 

또한 입장료도 무료이기 때문에 도시철도로 다녀오면 왕복 6링깃이면 바투동굴을 충분히 관광할 수 있다. 물론 바투동굴 주변을 여기 저기 차로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장점도 있겠지만, 구지 이곳을 투어로? 당연히 비추다.  

 

 

바투동굴-내부에-있는-또다른-계단과-분위기

 

 

 

바투동굴(Batu Cave) 솔직 후기

바투동굴은 야생동물 원숭이나 비둘기, 심지어 닭까지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랬는지 비린내와 묘한 냄새들로 가득하다. 동굴의 꼭대기 곳곳에 물이 떨어지고 바닥도 미끄러워 위험하고 계단 272개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습기 때문에 온통 땀범벅이 된다. 

 

하지만, 아름다운 종유석이 만든 천연 동굴과 그 속에 여기저기 이국적으로 꾸며놓은 힌두교의 조형물들과 어우러져 매우 신비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혹시 말레이시아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와봐야 하는 장소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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