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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한 달 사용 시 더 많이 할인되는 현명한 선택하는 법

NamoonPD❤️ 2024. 1. 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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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7일 서울시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완화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중교통지원사업을 발표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가계의 지출비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비가 꽤 많은 비용을 차지하게 됩니다. 가족이 3-4명이 넘어가게 되면 꽤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차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중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입니다.  

 

 

 

대중교통비 지원

국토부 K패스와 더(The) 경기패스, 인천 I-패스, 서울 기후동행카드 등 모두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완화와 대중교통의 이용률 증가를 위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이지만, 각각의 사용지역과 대상, 지원내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내가 어느 지역에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지, 어떤 지원을 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 후에 선택해야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1) 국토부 K-패스

먼저 국토부 K-패스는 전국의 시내버스 및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했을 때, 결제한 금액의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일반시민 20%  / 청년(19세~34세) 30% / 저소득층 53%) 농어촌버스,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월 최대 60회로 지원 범위의 제한이 있습니다. 

 

☆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으며 광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

 

 

 

2) 기후동행카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기후동행카드는 K-패스와 이용교통수단과 지원 내역, 범위까지 많이 성격이 다른 카드입니다. 먼저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2천 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모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 만약 따릉이 이용권을 포함하면 월 6만 5천 원, 따릉이를 제외한다면 월 6만 2천 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권(5만 8,000원) 출시도 검토 중

☆ 서울 안에서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월 7만 7,500원을 기준으로 적게 사용하면 K-패스, 많이 사용하면 기후동행카드가 유리

 

 

대중교통비-지원사업-비교표
정부와 지자체는 일제히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더 경기패스와 안천 아이패스는 각 지역주민들에게 더 혜택이 많이 가는 형태로 구성되었습니다.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청년의 연령을 19세에서 39세로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19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별도로 연 최대 경기도는 24만 원, 인천시는 12만 원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처럼 인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인천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광역 아이패스를 8월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할인카드

저도 열심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교통비로 한 달에 10만 원이 훌쩍 넘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후동행카드 출시가 많이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대중교통 시스템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번에 시행되는 기후동행카드는 물가가 많이 오른 서울시내, 수도권 시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기후동행카드-알아보기-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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