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위가 밀려오면 생각나는 단어가 있습니다. 삼계탕?, 초복?, 몸보신? 등등의 단어가 떠오르죠? 따라서 오늘은 2023, 올해의 초복 중복 말복 삼복의 날짜는 언제이고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1. 초복 중복 말복, 삼복(三伏)이란
삼복은 한국의 전통적인 날짜 체계 중 하나입니다. 삼복은 음력으로 매년 6월에 있는데, 정확한 날짜는 변동적이기 때문에 매년 날짜가 달라집니다. 삼복은 매년 음력 6월의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를 가리키며, 이 기간 동안 가장 더운 날씨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삼복은 주로 농경과 관련된 사항들을 기록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여름철의 무더운 날씨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2. 삼복(三伏)의 의미
우리가 말하는 '복날'의 복(伏)자는 '엎드릴 복', '굴복할 복'입니다. 너무 더워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지낸다는 의미입니다. 즉 더위에 세번 굴복한다고 해서 삼복으로 불립니다. 삼복은 보통 10일 간격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말복은 때에 따라 20일 만에 오기도 합니다. 말복은 입추 뒤에 오기 때문에 하지와 입추 사이 간격이 긴해가 20일이 됩니다. 말복이 그 달의 달을 넘기지 않고 들어 있으면 매복이라고 하고 달을 넘기고 말복이 오면 월복이라 합니다.
3. 2023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 초복 : 7월 11일
- 중복 : 7월 22일
- 말복 : 8월 10일
초복과 중복의 간격은 10일 차이, 중복과 말복은 20일 정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4. 글을 마치며
아직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초복도 오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벌써부터 더운 걸까요? 벌써부터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무더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2023년도 초복 중복 말복 삼복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고 어서 시원한 입추가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