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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정보/건강

고혈압에 좋은 5가지 음식과 그 이유

by NamoonPD❤️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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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2023년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저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두둥! 저의 혈압이 180을 넘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어머니가 이미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먹고 계셨고 고혈압이 가족력이 있는 질병이기에 저도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지만 저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130~140을 왔다 갔다 했을 때에도 크게 걱정하지 않고 건강을 자신하던 저였지만 이제 40이 넘어가는 나이에 결국...

 

그래서 저는 오늘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5가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혹시나 대체적으로 혈압이 120이 넘으시거나 고혈압 진단을 받으신 분이시라면 잘 오신 겁니다. 저와 함께 혈압을 낮춰봅시다. 그리고 제가 찾은 5가지 음식은 한식 위주니까 건강을 위한 식단을 멀리서 찾지 마시고 반드시 운동과 함께 좋은 음식 드시고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1) 김치

우리나라 전통 반찬은 발효 야채, 가장 일반적으로 양배추, 무 또는 오이로 만듭니다. 김치는 풍미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산화제를 포함한 유익한 성분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치를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은 우리나라의 문화 특성상 간단한 일이지요? (단, 젓갈이 많이 들어간 전라도식은 김치 스타일보다는 담백한 서울식 김치를 드세요.)

 

 

2) 콩식품

다행히 한식은 고혈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콩요리들이 있습니다.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 식이 섬유 및 이소플라본이 가득합니다.

두부, 두유, 된장과 같은 음식은 동물성 단백질 대신, 저지방 고단백 식품입니다. 따라서 훌륭한 영양소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3) 김

김은 몸에 참 좋은 영양의 보고입니다. 그리고 요오드,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필수 미네랄이 함유된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또한 김은 심장 건강에 탁월한 항산화제와 식이 섬유가 풍부합니다.

그래서 외국사람들이 그렇게 한국 오면 김을 보따리로 사가는 거겠죠? (단, 건강을 위한다면 소금 뿌린 조미김 대신에 넓은 김밥김을 구워 먹는 방식이나 생으로 김밥김을 드셔보세요.)

 

 

 

4) 마늘

마늘은 톡쏘는 매운맛과 함께 다양한 효능으로 유명합니다. (심지어 외국인들은 마늘 때문에 한국인들이 코로나19에 안걸린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마늘은 혈압을 낮추고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것과 관련된 알리신이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요리에 마늘을 넣으면 볶음, 국, 소스 등 다양한 요리의 풍미를 높일 수 있으나(저는 특히 고기 먹을 때 마늘을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마늘에 대한 개인의 민감도와 매움 강도는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 취향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고구마

고구마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이 건강해 보이는 보라색 껍질에는 식이 섬유, 비타민 및 미네랄이 들어 있습니다. 일반 감자에 비해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고구마를 섭취하면 맛도 맛이지만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균형 잡힌 심장 건강식품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맺음말

고혈압 관리는 건강과 웰빙을 유지하는 데 특히 중요합니다. 위에 언급한 다섯 가지 음식들을 식단에 포함하면 심장 건강을 좋게 하고 혈압 조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첫 째도 운동 둘 째도 운동), 개인화된 지침을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의 전통음식과 재료들로 맛도 지키면서 건강도 챙기고 더 건강해지세요. 
 

*P.S 

저는 혈압약 먹기를 치과에 가는 것 이상으로 싫어했답니다. (조금 과장해서 번지 뛰는 것보다 싫어함)

그런데 선생님 왈, "검증된 약을 먹으면서 안전하게 개선해 나갈 수 있는데 왜 시한폭탄을 안고 위험하게 살아가려고 하느냐" 사실 혈압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머리도 자주 아팠었고 그래서 더 예민할 때도 있었고... 
 
초반에는 약을 매일 먹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안 먹고 뛰어 넘을 때도 잦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약을 먹고 안 먹고의 차이가 큰 것을 깨닫고 규칙적으로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하고 있답니다.(실내 자전거 매일 60분씩과 함께…)

이제 점점 혈압이 내려감을 느낍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더 건강한 내몸을 되찾고 싶네요. 여러분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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